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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웃자고 제15탄

조회 수 14606 추천 수 0 2013.05.07 17:35:44
하나 *.113.159.130

1. 건망증이 너무나도 심한 부부가 있었다. 부인이 잠자리에서 그것이 생각나 남편 위로 올라갔다. 건망증이 심한 부인 왈,

“어! 내가 왜 여기에 있지?”

그러자 남편이 말하길

“댁은 누구세요?”

 

2. 남편이 잠자다가 목이 말라 일어났다.

그런데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잠을 깬 아내가 실눈 뜨고 하는 말.

“지금 할라꼬예? “

남편이 힐끗 쳐다보곤 아무 말 없이 불을 켠다. 요상한 눈빛으로 남편을 쳐다보며 아내가 하는 말. “불 키고 할라꼬예?”

남편이 머리맡에 둔 안경을 찾아 쓰니 , 다시 아내 하는 말. “안경 쓰고 할라꼬예?”

아내 말이 역겨워 인상 쓰며 문을 열고 거실로 나가니, 눈을 반짝거리며 아내가 아는 말.

“밖에 나가 소파에서 할라꼬예?“

못들은 척 그냥 나가 냉장고 열고 물을 꺼내 마시고 있자니, 침을 꼴깍 삼키며 아내가 하는 말.

“목 추기고 할라꼬 예? 내도 좀 주이소......와! 이리 목이 타노....”

한 컵 가득 주고 도로 들어와 잠을 청하려 하니 실망한 눈으로 쳐다보던 아내가 하는 말,

“오늘은 피곤해 내일 할라꼬예......“

 

3. 50여 년 전 쯤 첩첩산중 시골에 임신이 안 돼 고민하던 며느리가 있었다. 어느 날 산 너머 사는 새 댁이 읍내 산부인과에서 아기를 출산 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기도 그 병원을 찾아 갔다.

의사: 옷 벗고 누우세요. ‘

“ …….아니 벗고 누우라니? 그것도 외간 남자 앞에서?”

며느리는 침상에 올라앉아 차마 옷은 벗지 못하고 생각했다.

“…………. 아하! 이래서 병원에 오면 임신이 되는 구나! 어떡하지????? 신랑 허락을 ?????”

그때 의사가 들여다보더니 다그치며 말한다. “빨리 벗으세요!”

그러자 며느리는 울음 섞인 목소리로.

“으으으 …. 선생님이 먼저 벗으세요.....”

 

4. 다리가 더 무덥다.

어느 날 부부가 잠을 자고 있는데 남편이 한쪽 다리를 부인 몸 위에 올려놓았다.

“아이고 무거워 . 이것 좀 치워요!”

“(마지못해 치우며...) 거참 이상하네....”

“뭐가 이상해요?”

“이상하잖아.......내 몸 전부가 올라갔을 때는 무겁다 소리 않더니.....”

“그때는 기둥 하나가 더 받쳐주잖아요!!!!!!”

 

5. 공처가의 유언.

평소 아내 앞에서 오금도 못 펴는 공처가가 시름시름 앓다가 병이 깊어져서 죽에 되었다.

남편 : 여보, 나는 이제 얼마 못 살 것 같으니까 유언을 받아 적으시오.

아내: 왜 자꾸 죽는다고 그러세요?

남편; 내가 죽은 다음에 당신은 부디 김 사장과 재혼을 해주길 부탁하오.

아내: 김 사장이라는 작자는 당신과 동업을 하면서 당신 회사를 망하게 한 원수 아니에요?

남편: 맞아. 그 놈이야 . 내가 그 놈에게 원수를 갚는 길은 그길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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